김학동 예천군수는 19일 군수실에서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를 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년도 실적을 단계별로 점검하며 개인‧부서‧네트워크‧기관 역량 등 총 6개 분야 4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인터뷰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특별한 비전과 추진계획 ▲위해요소 극복을 위한 정책 ▲재난안전부서 역량 제고를 위한 인사‧조직 강화‧인센티브 계획 ▲재난안전분야 예산 적정여부 ▲교육‧홍보‧행사 등에 대한 지원 추진계획 ▲예천군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특수시책 등 총 9건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안전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군정을 펼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재난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비 태세를 확립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관리평가는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예천군은 지난해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