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 축산과 직원들이 올해 경상북도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와 가축방역 시책평가 대상 수상에 따른 시상금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감동을 전했다.
축산과 직원들은 시상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있는 따듯한 한우곰탕 264팩(약 500인분)을 유천재가노인통합복지센터(센터장 유신해)에 기부했다.
유신해 센터장은 “경제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축산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경보 축산과장은 “직원들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준 결과로 받은 시상금을 관내 소외 계층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작은 기부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돼 연말연시 더욱 훈훈해지길 바라고 어르신들께서 맛과 영양이 가득한 한우곰탕을 드시고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