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감염병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받았다.
이번 평가는 감염병 관리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군 자체 우수사례, 예산확보, 업무관심도 발굴을 통한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감염병 대응·관리, 역학조사, 결핵관리, 예방접종, 방역관리, 홍보활동, 정책협조도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을 평가했다.
특히 해외 유입 감염병과 신종 감염병 사전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매개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 노력이 사업평가 전반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야생 진드기 등 해충의 주요 서식지인 등산로 및 산책로, 사람이 많이 다니는 장소를 선정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하고 진드기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차별화된 업무를 추진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감염병은 올바른 기침 예절,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발생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감염병 발생에 시기적절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예방사업을 진행해 감염병 사전 차단에 힘써 안전한 예천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