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 보건소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2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9개 시·도, 86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평가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 수립과 사업 운영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보건소는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에 나서 왔으며 특히 등산로 주변에 해충기피제, 진드기 주의 표지판을 설치하고 특히,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감시체계 구축은 물론 각종 보건사업 연계로 감염병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등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앞장서 왔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유행 등 감염병 관리의 필요성이 중요해진 만큼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