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금숙)는 21일 오전 8시부터 은풍면행정복지센터(면장 황숙자)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새마을 부녀회원 및 새마을 협의회원 3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했으며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김형동 국회의원 부인 이성화 여사, 김홍년 예천군의회 부의장, 강영구 군의원, 도기욱 경상북도의원, 예천양수발전소 박승철 소장 등도 손을 보탰다.
이날 김장은 3일간 배추 500포기를 직접 다듬고 절이고 정성껏 양념을 버무렸으며 이날 담근 맛있는 김치는 관내 경로당, 소외가구 등에 직접 전달했다.
최금숙 부녀회장은 “새마을회원들이 다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관심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숙자 은풍면장은 “매년 김장 봉사활동 지원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은풍면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