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022년 경상북도 농정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농정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정책, 농촌활력, 특수시책을 포함해 6개 분야에 걸쳐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군은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첨단농업 분야 육성을 통한 농업분야 혁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2011년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해 자타가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경북 최고의 농업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대내외에 알렸다.
특히 코로나19로 농업인 소득감소가 지속되고 농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제적 대응으로 농업분야 예산을 1천억 원 이상 확보했으며 경상북도 디지털농업혁신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펼쳐 23개 시군 중 가장 발전적인 농업정책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권석진 농정과장은 “경상북도 농정평가에서 우수상 수상 성과를 거둔 것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첨단농업 육성 등 다양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천군 농정평가 우수상과 더불어 경북 농어업인대상에 농촌관광분야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금당실체험마을 지원하 대표도 수상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