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022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한 부스가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예천농·특산물 판매, 농산물가공제품 시식, 지역특화음식체험, 생활소품 수공예품 전시·판매를 비롯해 스마트팜 모델 전시 등 농촌에서 즐길 수 있는 풍부한 자원으로 도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들이 농업기술센터 부스를 방문해 피크닉 사과, 우리밀 멧돌 갈기 체험, 예천군 농산물가공브랜드 ‘맛뜰리:예’ 시제품들을 맛보며 감탄을 했고 제품화 되어 나오면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정보화·강소농 농업인 부스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 고사리, 토란건채, 우엉 등을 완판했으며 미래청년농업경영인회 부스는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뻥튀기 기부행사 및 과일청 음료 판매로 젊은 농부의 열정을 보여줬다.
예천군에서 집중적으로 생산되는 피크닉 사과는 3일 만에 2톤 가량 판매해 인기를 보여줬으며 무엇보다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해 행사 기간 내내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스마트온실 모형, 우리밀 맷돌체험, 압화 및 화분 만들기 등 자연의 소재로 한 체험을 통해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였으며 예천쌀을 이용한 ‘떡만들기 체험’과 미소진미·향미 나눔 행사로 우리 쌀의 우수성을 관람객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산물축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수행한 대표적인 농업기술들을 홍보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