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는 지난 19일‘화재없는 안전마을’로 보문면 산성리 마을을 선정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50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50개)을 전달해 이장 및 의용소방대에서 각 가정에 설치하여 운영된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최근 3년간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마을 중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있거나 소방차 진입 곤란 마을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하여 화재발생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주민이 초기에 화재진화 및 대피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번 보문면 산성리 마을을 선정하면서 현재까지 예천군 내 18개 마을이 안전마을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초기대응요령과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 방법 등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김난희 예천소방서장은 “소방관서와 원거리 지역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 및 재산피해 가능성이 높다.”며 “군민들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화재예방 활동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