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민현)와 호명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엄춘희)는 월포리 내성천 하천 둔치 30,000㎡(10,000평) 면적에 1,000만 송이 해바라기 경관단지를 조성했다.
해바라기 경관단지 위치는 호명면 월포리 624-4번지로 이번에 개최되는 2022 예천곤충축제와 같은 기간인 6일부터 20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14일 억새와 잡초로 무성해 방치되다시피 하던 곳에 제초작업과 경운작업을 실시해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제초작업과 관수작업, 이식작업을 통해 1,000만 송이 해바라기를 피웠다.
특히 회원들은 곧 해바라기가 만개 될 것으로 예상되자 지난 3일 새벽부터 마지막 제초작업과 주변 환경정비를 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호명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옥기)는 해바라기 경관단지 홍보를 위해 각종 SNS에 홍보 글을 게시하고 주요 지점에는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이동식 화장실과 그늘막도 설치했다.
김민현 회장은 “억새와 잡초가 무성하던 곳에 우리들 정성과 땀의 결실로 아름다운 해바라기를 피웠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해바라기로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는 예천군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옥기 면장은 “호명면 새마을 가족들의 노고와 열정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곳에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경관단지를 확대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