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19회 경상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양궁협회가 주관했으며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초․중등부 선수·임원 600명과 관람객 등 1천여명이 예천을 방문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관람객들 입장을 허용했으며 이번 경기는 학년과 지역 관계없이 선의의 경쟁으로 거리별 60m, 50m, 40m, 30m, 개인전, 단체전 경기가 공정하게 펼쳐졌다.
예천군에서는 예천동부초(60m 1위 이선영, 단체전 2위 김가영․이선영․ 정하은․김주아), 예천여중(60m 1위 장혜주, 단체전 3위 장보슬․장혜주․이가영․김민서), 예천중(30m 1위 이지호, 단체전 3위 이지호․박현․강민준․최유) 등이 입상해 양궁의 메카 예천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군은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주변 정비는 물론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학동 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인 및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참가해준 선수와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다가오는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