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28일 부대 인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16전비 감찰안전실 요원 4명은 예천 용궁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예천사랑마을을 방문해 수건, 선풍기 등 생필품과 미술치료와 학습활동을 위한 노트, 필기구 등 학용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직원들과 덕담을 나누고, 부대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봉사활동 등 지원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16전비는 안전한 위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방문 전 체온측정, 손 소독을 하고 철저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이번 활동을 계획한 16전비 감찰안전실 신채이 주무관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는 지역민들과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