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7일부터 28일까지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탐색 및 사회성·협동심 증진을 위한 ‘2022년 청소년 성장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성장캠프는 진로 멘토링 경험이 풍부한 대학생 4명과 예천군에 주소를 둔 중학교 3학년 20명 학생들이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진로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멘토들이 직접 자신의 노하우를 담아 엮은 성장캠프 교재를 바탕으로 ▲학습보다 중요한 학습 목표설정 ▲학습 노하우 ▲슬럼프 극복 및 공부 이외의 중요한 것들 등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예천박물관과 예천천문우주센터를 함께 견학하고 멘토와의 자유 시간을 보내며 평소 궁금했던 대학 이야기나 진로 고민 상담 등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진로에 막연했던 아이들에게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 결연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장이 되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한 단계 성장하고 예천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발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