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박승철)는 9일 발전소 하부저수지 하류 은풍면 용두천 일원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다슬기 및 치어를 방류하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철 소장과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예천군의회 부의장과 환경실천연합 안성식 예천지회장, 예천군 공무원, 인근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30만미의 다슬기와 붕어 치어 4만미를 방류했다.
물속 유기물과 이끼 등을 먹고 자라는 다슬기는 수질 자정능력이 뛰어나 하천 생태계 보전에 중요한 생물자원이다.
예천양수발전소는 하류 하천 어족 자원 확보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