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 새마을지도자·새마을부녀회(회장 김국진, 부녀회장 김옥숙)는 3일 오전 6시 30분부터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고구마 심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간방리 경관단지(간방리 295-1번지 일원) 내 일부 휴경부지에 고구마를 재배해 지난 5월 말부터 부지 정리 및 비닐 피복 작업을 진행했으며 2일에는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1,300㎡에 달하는 면적에 고구마를 식재했다.
김국진 회장은 “농번기 바쁘신 가운데에도 많은 회원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봉사활동을 펼쳐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활동이 우리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용준 보문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달라” 당부했다.
한편, 보문면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원들은 지난해 사랑의 고구마 심기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1백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