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권한대행 전재업)은 지난 5월 24일, 25일, 27일, 28일 ‘문화가 있는 날 W예천 5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생활 속 문화 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W 예천은 관내 소방공무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 예천군가족센터와 연계해 문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일상 속 쉼표를 제공했다.
24일 관내 소방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힐링의 W’는 숲치유, 싱잉볼 명상, 반려식물 키우기 등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지역 사회적 기업인 그루작과 연계한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25일, 28일 활 체험센터에서 진행된 ‘전통의 W’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 84명을 대상으로 활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의 활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로 W’는 27일 지역 어린이집 아동 15명이 예천박물관을 방문해 예천의 역사·문화를 배우고 개심사지 5층석탑에 그려진 12지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키링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예천박물관 놀이체험과 야외마당에서 버블쇼를 보며 박물관이 즐거운 곳임을 인식해줘 좀 더 우리 역사와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예천군가족센터와 연계해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8일에 진행된 ‘너와나 W’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약 300명 가족이 참가해 플리마켓, 버블매직쇼, 클래식 음악공연, 다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문화가 있는 날을 즐겼다.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더불어 문화행사 확대를 통해 군민들이 좀 더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즐거운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 ‘문화가 있는 날 <W, 예천>’은 오는 28일 ‘힐링의 W’, 7월 1일 ‘역사로 W’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