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면장 권용준)은 지난 19일부터 실시된 기곡1리 텃골 농로포장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총 7개 마을에 대하여 새마을 자조협동사업을 실시한다.
현장에는 권용준 면장을 비롯한 기곡1리 이장(송인철)과 주민 10여 명 등이 참여하여 직접 레미콘 타설 작업을 보조하는 등 농로포장 공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권용준 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바쁜 와중에도 자력사업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깊은 격려의 뜻을 전하고, 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마을 자조협동사업은 주로 소규모 포장 공사를 대상으로 자재와 장비만 보문면행정복지센터의 지원을 받고 새마을단체(회장 김국진)나 마을에서 인력을 지원하여 주민들이 직접 공사를 시행하는 사업이다. 본 시책은 신속한 추진과 공사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지역 주민과 새마을단체 회원들의 공동 참여를 통해 마을 숙원사업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화합 도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