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2일 오후 3시 지구의 날과 자전거의 날을 맞아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 일원에서 도청 신도시 공영자전거 라이딩 캠페인을 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되기 위해 군청, 경상북도개발공사 직원 등 50여명은 캠페인 홍보용 어깨띠를 두르고 공영자전거를 타며 라이딩 퍼포먼스를 펼쳤다.
참여자들은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출발해 도청대로 쪽 자전거 도로를 따라 중심상가 걷고 싶은 거리까지 이동했으며 주민들에게 캠페인 리플렛을 나눠주며 홍보에 적극 나섰다.
예천군 관계자는 “요즘같이 화창한 봄 날씨는 자전거 타기에 안성맞춤”이라며 “도청 신도시 주민들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해 지구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 모두 동참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공영자전거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일평균 이용자 수가 2020년 137건, 2021년 181건, 2022년 201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도청 신도시는 자전거 도로가 전국에 손 꼽힐 정도로 잘 정비되어 있어 자전거 이용 최적화 도시로 소문이 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