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자연보호협의회(회장 손종수)는 18일 오전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0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예천읍 한천과 남산 일원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한천 주변과 남산 일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손종수 회장은 “하천변과 남산 일대를 말끔히 정비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결한 예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위축된 시기에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데 모인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향후에도 클린예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