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경영체 경영개선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내 중‧소규모 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기초과정 및 전문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초과정과 기존 강소농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문과정으로 진행되며 17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 3층에서 기초‧전문과정 통합 개강식과 함께 6개월 동안 기초과정 14회, 전문과정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날 합동교육에서는 직거래 김석 대표가 ‘코로나19시대 사회변화와 농산물 소비 트렌드 전략’이라는 주제로 사회 변화에 따른 미래 농업 변화와 농업경영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진행 되는 교육은 심화·후속·비즈니스모델링·역량강화에 대한 교육으로 △농가경영개선교육 △현장크로스코칭 및 컨설팅 △직거래마케팅 △농업회계세무 △농식품 디자인 △강소농대전 참여 등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 경영마인드 고취를 통한 경영 역량강화는 물론 자립기반 구축을 통한 소득 향상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농 교육은 2011년부터 시작돼 중소규모 농업 경영체가 혁신 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해 농업경쟁력 향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며 2021년까지 672명을 육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