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예천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2021년 예천군협의체 운영사업 및 2022년 사업계획,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심의와 기타 안건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는 5개 추진전략과 28개 세부사업에 대한 실무분과 및 실무협의체의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했고, 수정·보완된 시행결과를 대표협의체에서 최종 의결했다.
예천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김학동 군수를 공공위원장, 예천군노인복지관 김정표 관장을 민관위원장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학계 등 다양한 사회보장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주민의 복지욕구를 대변할 수 있는 위원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민·관이 함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사항과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하고, 지역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조사해 정책에 반영하여 사회복지발전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학동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 주시는 대표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수립한 2021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추진 상황을 상세히 점검하고, 수립된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정표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어 세부사업별 시행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복지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여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예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결과는 대표협의체의 심의·의결 후 이달 말까지 경상북도를 거쳐 보건복지부로 제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