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군민들 휴식과 여가를 보장하기 위해 한천체육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조성 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올해는 13억 원 예산을 투입해 2,330㎡ 규모의 새로운 물놀이 시설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어린이 물놀이시설은 올해 1월 착공에 들어가 6월 준공을 목표로 여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벽천폭포, 데크 쉼터 등 다양한 놀이·휴게시설을 조성해 가족단위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예천읍의 상징인 남산공원에 조성 예정인 테마공원, 박서보미술관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가족단위 관광객 유입으로 원도심 활성화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에게는 다양한 추억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공공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