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군민을 위한 민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상담 및 만65세 이상 어르신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 화요 야간 민원실 운영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방문 민원인 편의를 위해 보청기, 휠체어 비치는 물론 민원담당 공무원 민원 응대 마인드 제고를 위해 전문 강사 초빙 친절 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 8월 4일까지 시행되는「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업무의 정확한 수행으로 군민 재산권 보호에 힘쓰고 적정성․투명성을 확보한 개별공시지가 조사 실시, 지하시설물을 포함한 각종 시설물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간정보를 한 곳에 모아 관리하는 ‘공간정보 활용시스템’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이후 100년 만에 토지경계를 정확하게 조사해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호명면 오천1지구와 은풍면 동사2지구에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하며 도로명주소 위치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한다.
음식문화개선 사업, 안심식당 지정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올해 개최되는 양궁대회, 육상 경기 등 각종 행사에 대비해 관내 음식점에 앞치마 등 위생용품 지원과 영업주 친절․청결 서비스 교육 강화, 식중독 예방 컨설팅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행정 수요에 맞는 시책 발굴과 친절하고 신속한 처리로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민원행정 평가 우수기관 장려,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경상북도 식품‧공중위생관리 사업 및 안심식당 운영 유공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