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하수)는 제328회 임시회 기간 중 2.8(화) 10:30분부터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감사관, 인재개발원, 경북도립대, 자치행정국 및 소관 출자출연기관의 2022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감사관 업무보고에서 홍정근 의원(경산)은 올해부터 권익위의 청렴도 측정 제도가 개편되므로 우리 도의 등급을 유지하거나 상향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도기욱 부의장(예천)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충민원을 도에서 직접대응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시군에 민원해결을 일임하는 사례를 줄여달라고 주문했다.
인재개발원 업무보고에서 임미애 의원(의성)은 MZ세대와 기성세대와 소통하는 중점교육과제를 구체화하고 모범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하고 김성진 의원(안동)은 인재개발원 도청신도시 이전사업이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신청사가 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경북도립대학교 업무보고에서 나기보 의원(김천)은 우수 강사 유치를 위해 비전임교원 및 초빙교원 보수 인상도 중요하나 기존 전임 교원들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대책마련을 요청하고 장경식 의원(포항)은 지자체 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과 같은 관련 국비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와 대학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 김상조 의원(구미)은 새마을운동을 기후휘기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운동으로 승화하고 탄소중립사회 전환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박창석 의원(군위)은 경북인재 키움 프로젝트를 도와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을 통해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지방소멸과 청년인재 유출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하수 위원장(청도)은 올해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등으로 도민들에게 큰 변화가 예상되나 공직사회는 지방소멸과 코로나 일상회복 등의 주요 과제에 역량을 결집하고 특히,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며 위원들과 최선을 다해 도민의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9일 10시30분부터 분부터 아이여성행복국, 복지건강국 및 소관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