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5일 오후 4시 지역 정체성 확립과 문화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인 ‘예천박물관 제2기 예천학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9월 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역민 19명을 대상으로 ‘예천의 태실’, ‘예천의 유학사’, ‘예천의 명현’, ‘예천지역 석탑의 현황과 특징’, ‘예천의 산성’, ‘조선시대 효행 포상과 예천의 효자’를 주제로 총 6회 전문가 강의와 ‘예천 태실 탐방’, ‘남원지역 현장답사’로 진행됐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지역문화와 관련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로 지역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제고하고 박물관 시설 활용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바탕으로 박물관을 교육 거점시설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예천박물관에서 만나는 열 두 동물 이야기’, ‘덩실덩실 예천 청단놀음’, ‘오늘부터 큐레이터’, ‘천년의 기다림 예천 개심사지 5층 석탑’, ‘나라사랑 아카데미’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총 115회 2,271명 참여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