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신청을 받아 지급률 99.8%를 달성했다.
6월말 인구수 대비 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51,593명으로 그중 51,476명이 128억6천9백만 원을 수령했으며 대상자들이 선택한 지급 방식은 신용ㆍ체크카드 51.9%, 지류형 예천사랑상품권 44.2%, 모바일 예천사랑상품권 3.9%였다.
이처럼 지급률이 높을 수 있었던 것은 군 차원에서 지원금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문자 안내와 유선 전화는 물론 신청 마지막 날인 29일까지 신청하도록 우편을 발송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를 했기 때문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급 대상자들을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가정이나 시설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했다.
김학동 군수는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구구성 변경, 건강보험료 조정 등 조정사유가 있는 경우 11월 12일까지 국민신문고 또는 읍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 할 수 있고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