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 청년귀농인 황영숙, 황미숙, 황현미 세자매가 예천 생강으로 만든 진저한생강 생강청을 출시해 화제다.
서울에서 지내던 세자매는 고향인 예천으로 내려와 농부창고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지역 주부들과 함께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진심과 정직을 바탕으로 식품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판매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우수한 예천 생강을 청으로 만들어 출시한지 반년 만에 미국으로 수출한데 이어 실시간 인터넷 방송인 라이브커머스로 제품을 선보이며 온라인 판로도 개척했다.
특히 면역력에 좋은 생강청을 이용한 라떼, 차, 에이드 등 거부감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홈카페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예천 생강 명성을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처음으로 생강 제품을 생산해 예천 생강의 우수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 효과까지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되고 청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농촌에 신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진저한생강 출시는 어려운 농업 환경에 청년귀농인 세자매가 관심과 애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예천 생강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해 고부가 가치를 올릴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도에서 올해 생강 주산지로 예천을 추가 했을 정도로 예천 생강은 품질이 우수해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