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 적십자봉사회는(회장 김영희) 지난 31일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문면 관내 고령층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담은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보문면 적십자 봉사회에서 우엉조림과 돼지고기 볶음, 미역국 등 밑반찬 90인분을 직접 만들어 관내 고령층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와 건강상태를 살폈다.
김영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우리 지역 어르신들께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용준 면장은 “지역 어르신분들께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김영희 회장님을 비롯한 적십자봉사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보문면행정복지센터도 행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이나 이웃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