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학승)은 ‘2021년 전반기 우수 학교지원센터’로 선정되어 6일 경상북도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학교지원센터는 ‘교육지원청이 학교의 행정업무 중 일부를 직접 지원함으로서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설치 목적이 있으며, 2021년 1월부터 운영하였다.
예천교육지원청은 6개월 앞선 2020년 7월, 학교지원센터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전문가그룹을 만들어 타시도 사례연구, 법령 및 규정 탐독, 학교현장의견수렴 등을 통하여 4가지 지원영역 즉, 교육활동, 현장활동, 인력채용, 지역특색으로 구분하여 업무를 발굴하고, 학교 지원을 시작하였다.
2021학년도 전반기동안 학교를 지원한 업무는 기간제교사, 방과후학교 강사, 기타 인력채용 등 인력채용 총168명, 초ㆍ중학교 내고장탐방, 소방합동훈련, 과학실 폐수처리, 불법카메라점검, 업무메뉴얼 및 기타자료 게시 등 30여 종류가 있다.
다양한 학교 업무 지원으로 지난 6월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교직원 대상 학교지원업무 만족도 6개 항목에서 평균 이상의 높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었고, 그 결과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가지게 되었다.
권혜자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지원센터 우수 표창은 관내 교직원의 적극적인 지지의 결과로 본다.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원업무를 제안 하였고, 교육청은 물적, 인적 자원을 활용하였다. 이 표창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고, 교사가 본연의 의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