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학승)은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5일 동안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9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계절학교를 특수교육지원센터 “카페 이음”에서 운영한다.
계절학교는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기본생활습관을 기르고, 평소에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하고, 배움으로써 사회적응능력을 기르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중학교 2학년 김00양은 “방학이 되면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어서 지루하고, 답답했는데 계절학교에 나와서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보고,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워요.”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예천특수교육지원센터(센터장 권혜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코로나 19로 받았던 스트레스를 이번 여름계절학교 참가를 통해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보람찬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