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장덕철)는 7월 말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어르신 등 60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예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근)가 관내 29개 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마을복지 추진단 등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 받았으며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 연합모금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 4백만 원으로 인견 이불, 비타민C, 체온계 등을 지원했다.
이재근 위원장은 “이번 지원으로 폭염에 취약한 돌봄 사각지대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덕철 읍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이번 사업으로 더위에 취약한 통합사례 관리 대상과 돌봄 사각지대를 방문해 폭염 대비 물품 지원은 물론 생활환경, 안전 점검도 함께 했다.”며 “상담을 통해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한 번 더 살펴보고 다함께 더 행복한 예천읍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