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추석맞이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과 주문판매를 통해 12억여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시장개척단과 작목반, 재배농가로 구성된 민관 판촉단이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자매도시인 서울 마포구와 경기도 군포시를 비롯해 강남구, 송파구에서 사과, 배, 더덕, 참기름 등 20여 품목으로 직거래 장터를 열어 79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두었으며,
또한, 출향인과 자매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주문판매를 통해 10억900만원을 판매실적을 거두는 한편, 인터넷을 통해 전자상거래를 통해 사과, 배, 쇠고기 등 1억2900만원을 판매해 총 12억1700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같이 예천농특산물의 판매성과가 좋았던 것은 지난 98년 군수직속으로 시장개척단을 조직 대도시 직거래 장터 운영과 각종 전국단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속적인 홍보와 판촉활동과 함께우수작목반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 그리고 엄격한 농산물의 품질관리를 통해 얻어진 결과로 알려졌다.
예천군은 농업인이 잘사는 살기좋은 복지농촌을 건설하는데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