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최혁영장학회(이사장 최혁영)는 지난 29일 대창고등학교(교장 남병규)의 후원을 받아 시청각실에서 인성이 올바르고 품행이 단정하며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되는 관내 고등학교 성적 우수 학생 14명(대창고 6명, 예천여고 4명, 경북일고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혁영장학회 최혁영 이사장(대창중 10회, 대창고 8회)은 2003년 이래로 인재삼락 중 인재 양성의 큰 뜻을 품고 ‘인성이 바탕이 된 인재 육성’을 기본정신으로 청소년 장학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최혁영 이사장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성실하게 학업에 전념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후배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장학생에 선정된 김O원 학생(2학년)은 “선배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만큼 선배님의 뜻을 이어받아 졸업 후에는 꼭 후배사랑을 실천하는 선배가 되겠다.”라며 최혁영 이사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병규 교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린다. 장학금 수혜 학생들은 학업에 전념하여 사회가 요구하는 유능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 우리 대창고등학교 역시 지역의 발전과 우수한 학생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