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장성모)와 부녀회(회장 김현숙)는 23일 오후 2시부터 회원들과 감천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예천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과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박물관 진입도로변, 석관천 등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을 수거했다.
장성모 회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하게 됐고 새마을 회장 취임 후 첫 활동을 환경정화 봉사로 시작해 뿌듯하다.”며 “회원들과 함께 수질 개선과 아름다운 감천면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회영 면장은 “영농철을 맞아 바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살기 좋은 감천면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감천면행정복지센터는 ‘청정 예천’을 만들기 위해 모든 면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쓰레기 불법 투기․소각 금지에 대한 홍보와 캠페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