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이달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전문자격 과정 등 4개 분야 21개 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을 주 1회씩 12주간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운영한다.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210여명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쿠킹&카페 브런치 클래스, 영유아 대상 퍼포먼스 미술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수강 인원을 프로그램별 10명으로 제한해 소그룹 맞춤 교육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코로나19 예방과 교육생 안전을 위해서 교육 전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한다.
이와 함께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바리스타, 제과기능사 등 4개 분야 18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169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지역 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다양한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품격 높은 평생교육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배움이 있어 행복한 예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신도청 시대를 맞아 지역 주민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예천군과 경북도립대학교가 2018년 2월 28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만족도 등 설문조사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