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이장협의회(회장 김종복), 호명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민현, 엄춘희) 등 10개 단체 회원 130여명은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종산교차로~금능2리 경계까지 927번 지방도 4차선 도로변 약 8km를 단체별로 4개 구간으로 나눠 도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교통안전을 위해 예천경찰소 호명면지구대에서도 인력을 지원했다.
권석진 면장은 “농사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오늘 봉사를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활동이 쓰레기를 불법투기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가 사는 마을주변을 깨끗이 가꾸는 활동이야말로 예천 사랑의 첫걸음임을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