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새마을협의회(회장 이선식)와 부녀회(회장 강순자)는 15일 오전 8시부터 마전2리 지방도변 양안 1km 구간에 꽃길 조성작업을 했다.
이번 작업은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지보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송엽국 11,000본, 숙근해바라기 1,000본을 식재하고 꽃양귀비와 안개초를 파종했다.
다소 쌀쌀한 날씨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회원 30여명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킨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며 꽃길조성 작업 봉사를 펼쳐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들었다.
이선식 회장은 “이제 곧 농사가 시작되는 등 바쁜 와중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우리 지역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아름다운 지보면을 알리고 추억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