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정부양곡 관련시설의 노후화 및 시설 내.외 관리소홀로 인한 화재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18일부터 26일까지 정부양곡 관련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특별점검에 나섰다.
군은 농관원 예천출장소와 합동으로 점검반(군 4명, 농관원 4명)을 편성하고 보관창고 70동(개인42동, 농협28동)과 가공공장 2개소(예천, 용궁)에 대하여 창고 . 공장 내부 및 주변의 인화물질 존재여부를 확인하고 소방장비 비치여부, 전기배선 불량여부 등을 조사한다.
군은 이번 특별점검 기간 중 보관 관리상 발견되는 문제점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및 보완 조치하는 등 화재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할 계획으로 있다.
특히, 창고주들에게 책임보관 의무를 주지시켜 안전보관 의지를 강화하며,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대처절차를 숙지시키는 등 정부양곡 관련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