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새마을부녀회(회장 안순호)는 18일 오전 11시 월포리 경로당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담근 김치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호명면 소재 40개 경로당과 저소득 가정 5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순호 회장은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일 될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작은 정성으로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석진 면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준 새마을부녀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배추 등 재료 가격 상승으로 김장 김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에게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