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의장 김은수)는 16일 오전 11시 제240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예천군의회는‘2020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계획안’을 의결하는 한편 집행부에서 제출한‘예천군 노인일자리전담기관(시니어클럽)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등 5건의 동의안 및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아울러, 예천군의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이 기간 중 예천군의회는 군에서 시행하는 지역 현안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복리와 직결되는 1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은수 의장은 개회사에서“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코로나 시대, 비대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현안사업 추진과 운영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문제점에 대한 정책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정창우 의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반대의견을 제시하고 의회 차원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