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효열)는 2월 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농촌 여성들의 전문 기능 교육을 위해 진행한 여성일자리 창출 전문기능 교육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140명의 교육생들이 수료했으며 국가자격증반, 창업반, 전문기능기술반 등 모두 8과정으로 운영했다. 특히,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연계하고 주부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조리 과목을 특화해 농외소득 창출을 위한 전문기능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국가자격증반인 한식조리기능사와 떡제조기능사 필기, 실기 과목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운영해 자격증 취득률이 높았고 안동이나 영주 소재 전문요리학원까지 가야하는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등 교육생들의 편의를 도왔다.
아울러, 여성들의 취업뿐만 아니라 소규모 창업을 할 수 있는 반찬가게창업반, 농가형카페메뉴개발반 등 소비자가 원하는 인기 레시피를 직접 실습해보며 창업실무 교육 질을 한층 높였다.
여성일자리 창출 전문기능 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경기 침제와 내수 부진에 따라 취업 문턱이 어려운 때에 자격증취득과 실무위주 교육으로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효열 소장은 “지역 여성들이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전문 기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여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