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 실시한 2008년도 제1기 주민정보화 교육생들이 3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25일 오후 5시 정보화교육장에서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강사, 수료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료한 교육생은 컴퓨터 기초반으로서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매일 2시간씩 예천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윈도우 기초 및 인터넷 활용 등 컴퓨터 기초에 대한 교육을 받아왔으며 한명의 포기자 없이 34명 전원이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외국에서 한국으로 결혼한 이주여성 5명이 컴퓨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배우게 되어 눈길을 끌기도 하였다.
한편, 작년도 8개반 240명에 대한 정보화 교육을 마친 예천군에서는 금년도에도 7기 과정으로 한글2002반, 엑셀반, 홈페이지반을 개설하여 주민정보화 마인드를 높여 갈 방침이다.
특히 김수남 군수는 격려사에서 “군에서 실시하는 정보화교육이 비록 기간은 짧지만 이제까지 배운 컴퓨터에 관한 지식을 가정이나 사회에서 많이 활용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한글 문서작성 등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오늘의 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열심히 배워 정보화 마인드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