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양수댐인 발전용량 80만㎾(40만㎾×2기)의 예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2003년 9월에 착공하여 20011년 준공예정으로 현재 종합공정율 46%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남동발전(주)에서 사업비 7,470억원을 투입하여 건설하는 예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주요공사로는 하부댐, 상부댐, 지하발전소, 터널공사로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는 공법을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육안으로 하던 확인 및 시료채취를 GPS를 이용한 최첨단 다짐관리 시스템을 도입 실시하여 인공위성을 통한 다짐궤적, 횟수, 속도, 두께 등의 데이터를 과학적 방법으로 분석 관리함으로써 시공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한 예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으로 예천군에는 주민소득사업, 공공시설사업 등 기본지원 사업비로 2008년까지 47억 5천9백만원이 지원되었으며 매년 8억 4천만원씩 2011년까지 지원된다.
특히, 예천양수발전소 건설이 완료되면 이를 관광자원화 하고자 전력홍보관을 설치하고 발전소 및 상하부 저수지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여 용문사, 명봉사, 금당실전통체험마을, 곤충연구소, 도효자공원 등 지역의 관광명소와 연계한 관광벨트를 형성하여 청정예천, 곤충의 고장 예천을 또 다른 관광명소로 개발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예천양수건설처는 지역민과 함께 하는 건설공사를 하고자 발전소 주변지역 공무원, 군의원, 파출소, 농협, 우체국 등 지역사정에 밝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나눔 봉사단을 조직하여 독거 노인, 손녀소녀가장 등 불우이웃돕기와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랑의 집 짓기 운동을 전개하여 주택 2동을 지어 주는 등 지역사랑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