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서장 윤태균)는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과 권리보장을 위한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지난 6월 11일‘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소방공무원도 일반공무원처럼 직장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예천소방서는 절차에 따라 대표자를 선출하고, 임원진 9명을 구성하여 총 111명의 회원을 모집했으며, 10월 6일 설립총회와 출범식을 거쳐 직장협의회의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직장협의회는 소방공무원의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 고충처리 해소, 업무능률 향상 등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직장 내 화합과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초대 직장협의회 회장 소방위 조영선은 “당면현안 및 건의․애로사항 청취 후 소방서장과 협의하여 근무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기 위해 성실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을 보였으며,
윤태균 예천소방서장은“직장협의회를 통해 활발한 소통과 화합으로 예천군민이 만족하는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자”며, “앞으로 직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서로 신뢰와 정이 넘치는 직장이 되도록 직장협의회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