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8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인구주택총조사의 전반적인 이해와 조사 지침 설명, 방문 면접조사 조사표 작성 및 태블릿 조사 작성 방법,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조사 대응 매뉴얼 설명 등에 대한 교육으로 실무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5년마다 실시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는 이달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거주하는 모든 내국인·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조사해 △국가정책의 수립 및 평가 △각종 표본 조사의 모집단 △학술 연구 및 민간 부문의 경영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실시기관인 예천군이 관내 거주 가구 중 20%를 표본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조사하고 조사항목은 성별, 나이, 거주지, 주거시설 형태, 거처의 종류 등 총 56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 방법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조사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 △응답자 전화조사 방식을 통해 실시하며 방문조사원은 가구방문 시 조사요원증을 잘 보이도록 패용하고 있으므로 이를 통해 조사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조사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조사에 필요한 질문을 할 경우 성실하게 조사에 협조해야 하고 조사된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통계법」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된다.
예천군 관계자는2020 인구주택총조사는 군정의 효율적인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