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국가균형발전위윈회가 주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에 선정 돼 사업비 34억 원을 들여 2023년까지 서본‧노상지구 생활환경 취약 지역 주민들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새뜰마을사업은 생활환경이 매우 취약한 지역에 대해 기초 생활 인프라 등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활력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건축년도가 평균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 비율이 50% 이상, 4m 미만 불량 도로에 인접한 주택이 90%가 넘어 주거환경과 기초 생활 인프라가 열악한 서본1리, 노상리를 공모 사업 대상지로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공모에 선정돼 마스터플랜과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2023년 까지 국비 70%가 포함된 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마을 여건에 맞는 주민활동을 지원하는 등 활력 넘치는 마을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공부상 면적과 실제 면적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한 지적재조사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서본‧노상지구 정주여건 개선으로 취약지역 주민들 생활수준 보장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실정에 맞게 사업을 추진해 마을 환경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