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서장 윤태균)는 올 1월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해 도 내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신생아들에게‘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사전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 시 119에 신고하면 출동대원들이 사전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응급처치를 하고, 임산부가 관할 소방서와 사전협의 후 출산예정일에 예약하면 경북 및 대구지역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서비스이다.
현재까지 경상북도 내 임산부 339명이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예천군에는 7명의 임산부들이 119구급서비스를 받았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출산예정일, 진료병원 등 출산관련 정보를 등록하거나 가까운 119안전센터 또는 119로 전화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성우 구조구급과장은“지역 임산부들이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하여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