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전재익)는 10일 오전 9시부터 용궁면 이장협의회(회장 윤창락) 회원들과 새마을지도자,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과 주민들은 장맛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도 마다하지 않고 ‘청정 용궁면’을 만들기 위해 방치된 농약 빈병, 영농 폐기물 등 2,658kg를 수집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창락 회장은 “농경지 주변과 농가 등에 방치된 영농 폐기물을 수거해 용궁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재익 면장은 “자발적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이장, 새마을지도자,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용궁면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됐다.”고 감사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