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자리 감소 등 저소득‧취약계층 생계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긴급복지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국가나 자치단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실업, 질병, 사업 실패 등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를 적극 발굴해 긴급복지지원 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행정복지센터와 희망복지지원단 중심으로 읍‧면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고 긴급복지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신청 안내, 지역 내 복지 자원 활용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어려운 이웃들 생활 안정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주민들도 주위에 생활이 어렵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 주민이 있으면 군청 희망복지지원팀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게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