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8일 오후 4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상반기 공로연수 및 퇴직공무원, 실과소장,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0년 상반기 공로연수 및 퇴직공무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공로연수자 14명, 정년퇴직자 5명, 명예퇴직자 4명 등 23명을 대상으로 공로패 및 재직기념품 전달, 공로연수 및 퇴직자 인사 순으로 진행이 됐으며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배석해 석별의 시간을 함께 했다.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되돌아보는 자리에 참석공무원들은 “현직에 있을 때 좀 더 열심히 했으면 하는 아쉬움과 뛰어난 후배 공무원들이 본인들이 빈자리를 훌륭히 채워주길 기대한다.”며“퇴직 후에도 군정에 관심을 갖고 동료 공무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모범적인 사회생활을 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군정의 중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던 분들을 떠나보내는 아쉬움이 크지만 그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와 열정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무엇보다 앞으로 설계해 나갈 제2의 인생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