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4인 가구 이상 100만 원)을 전 군민에게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연이어 개최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김 군수는 지난 6일 읍‧면장 및 부읍‧면장 합동회의를 개최해 지원금 읍‧면별 접수 방법 등 대책회의를 가지는 한편, 7일 관내 농·축협 실무자 회의에 참석해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신청시 처리절차는 물론 신속한 민원 처리 등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8일 관내 금융기관 대표자들과 도시락 오찬을 함께 하면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 협조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 금융기관이 적극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접수와 집행을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하고 많은 주민들이 일시에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해 마을별 신청일을 지정해 접수를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구가 많은 호명면 신도시는 통합관제센터에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김학동 군수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조기에 군민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이번 지원금 지급으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아 지역 소상공인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이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군민 1인당 10만원)은 조례 제정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후 하반기에 지급할 예정이다.